오랜만에 글 올려요. 오늘로 임신 33주입니다 자궁경부에 액체가 고여있어 조산가능성이 있다하여 자궁수축방지질정을 5주넘게 복용하고있어요 이번달 3일 배뭉침이 심해 새벽에 응급실가서 1분간격으로 진통이 온다는 결과를 받고 라보파라는 자궁수축억제제를 달고 입원하였습니다 자궁경부도 깔대기모양으로 변하고있고 자궁벽도 얇아지고있다네요 며칠전엔 분비물이 많아 질초음파를 봤더니 자궁경부가 열릴가능성이 보인다고 절대안정하고 누워있으라합니다 어제는 라보파넣는 속도를 천천히 해보았다가 수축이 너무 강하게와서 원래 넣었던 속도보다 더 강하게해서 겨우 수축잡았네요 의사가 이상태라면 퇴원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꺼라 하네요 아기는 저번주 화요일 검진봤을때 주수보다 2주정도 큰상태이고 제빈혈수치는 11이 조금 안된다하네요 혹시 한약먹었다가 애가 너무 커져 양수가 빨리 터질까 염려스럽기도한데 한약으로 조산기를 잡을수있는지 문의드려요